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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43

이글루스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이글루스 이사갔다가 다시 돌아와버렸다. 아쉽게도 이글루스는 왠지 해외에서는 그리 접속이 좋지 않아 로그인을 하면 홈페이지를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자꾸 생기기에 그냥 이쪽으로 돌아와버렸다. 최근 생성되는 여러가지 블로그 서비스들을 보아도 기본이 되는 틀은 이 티스토리, 테터툴즈가 기본이 되니. 기회가 올때까지 이곳에서 상주하는 편이 낫겠다 싶다. 아암. 2010. 8. 27.
유노카와 불꽃놀이 이곳 유노카와도 오늘 불꽃놀이가 열렸습니다. 이런 저런 불꽃들로 참 즐거웠습니다만. 순간 순간을 느긋하게 볼 수가 없어서 사진은 형편없군요. 으하하 핑계를 대자면 바로 요앞에서 남들 감상할때 열심히 돼지고기꼬치랑 쏘세지랑 생맥주를 팔고 있었기 때문에 정신없는 탓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 동네는 하코다테 산이라는 관광명지가 있습니다만, 오늘 호텔을 찾은 많은 분들이 아경을 바라보며, 불꽃을 산에 올라가 위에서 바라볼까, 아니면 느긋하게 호텔에서 바로 앞에서 쏴대는 불꽃을 밑에서 감상할까 하는 이와이슌지의 '하나비를 위에서볼까 밑에서 볼까'를 생각나게 하는 고민들을 하더군요. ps. 불꽃놀이가 끝나면 이제 가을이군요. 2010. 8. 22.
오는 9월 5일 한국에 간다. 드디어 9월 5일 한국에 간다. 보고싶던 친구들도 많이 보고 놀고 한탄하고. 마시고 까고 웃고 싸돌아다니고... 그럴시간이나 있었으면 좋겠다. 모처럼 1년에 2번 가는 한국 출장인데. 이번만큼은 로비질들에 피곤한 하루만큼은 없었으면 좋겠다. 짤방은 며칠전에 만들어 먹어본 우동~ 2010. 8. 21.
경마장에 갔다왔다. 지난 일요일 때마침 무료 입장권도 있고 해서 경마장에 갔다왔다. 하코다테시의 자랑이라며 증축과 리뉴얼하여 새롭게 한게 얼마나 대단한지 두근거리는 맘을 졸음과 귀차니즘으로 억누르며 갔다왔다. 아이들을 태우고 달리기 위한 포니들이 마당에 있었다. 뭘먹는지 땅속을 뒤져 냠냠 먹는다.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경기가 4번 레이스가 준비중이었다. "달려 달려!" "옮겨 옮겨~" 그사이 경기 출발 트랙을 앞에선 트럭, 뒤에선 사람이 직접 옮기고 있었다. "간바레~!!" 꼬맹이들은 엄마가 산 마권의 말에게 환호성을 질렀다. 가만히 있을수는 없지. 스테이터스 Lucky 0 인 나도 마권을 사보았다. 5레이스와 6레이스에 전부 5번말에 백엔씩! 피시솔로몬~ 결과는 참패. 하하하. 경마장에서 실컷 놀고나서는 아카렌가소코에 가보.. 201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