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날43

망상. 망상을 자주 하곤 한다.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사람이 일생에 만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한정되어 있는데.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인과율을 맺어주기 귀찮은 나머지. 신이 고안해낸 것이 인터넷이라는것. 그렇다면 신은 가급적 빨리 인과율이란것을 써버리길 바라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나는 내 인과율을 그 안에서 쓰지 않겠다. 뭐, 망상에 그친 초등학생 수준의 이론이지만. :) 2007. 8. 29.
도롱뇽을 잡아오다. 산을 올라 근무를 하던 도중, 방수함 안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도롱뇽 한마리를 발견했다. 녀석을 건져올려 부대까지 내려갔다. "옛다 너 친구해라." 도롱뇽을 닮은 후임병에게 내밀어 주었다. 한참 예뻐하던 녀석은 종이컴 안에 물을 담아 도롱뇽을 넣어두었다. 아침이 되자 컵이 엎어졌는지 도롱뇽은 관물함 위에서 바싹 말라 죽어있었다. 2007. 8. 6.
이사왔습니다. 이사왔습니다. 전의 글 식구들중 소설 녀석들만 끌고 왔습니다. 매우 소셜 하지요. 전 사실 안티 소셜이랍니다. (applause!) . . . 약간의 수정 작업들을 거쳐서 올라갈 예정이오니 기다려 주시고. 이제 계정문제로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문제가 있다면 bgm이나 이런 쪽이 되겠군요. 그럼 공부하러 갑니다. 여러분들도 늦기 전에 공부 열심히 하시고. 건투를 빕니다. 2007.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