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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

10월 17일 5시에 쓴 일기입니다.

by Like A Live 201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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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블로그도 소홀히 하고 막 그랬다.
귀찮고 일도 산더미 같고 쇼핑몰은 잘 관리 안하고.

나는 일본어를 유창하게 한다고 해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조리있게 말하지 못한다.
일본어 어휘력이 딸린다 이거겠다. 덤으로 일본에 살면서 한국어라고는 "안녕하세요.", "어서오십시오", "안녕하 가십시오", "이쪽입니다", "저쪽입니다.", "고맙습니다" 가 고작이니 한국어 어휘력마저 무지막지하게 떨어지는 것같다.
간만에 옛날에 써놓은 글을 읽어 보았는데. 어휘력이 괜찮다고 느끼고는 좌절했다.
과거에 쓴글이란건 시간이 지날수록 촌스럽고 촌스러워서 보고싶지 않아야 되는데.
한국에서 사온 책들을 가만히 읽을 시간들이라도 찾아와 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현실은 이미 문명5를 플레이 하고 있지.
자주 밖으로 나가야 겠다.

최근 편의 점에서 파는 보스 커피캔에 조그만 1:100 정도 사이즈의 미니카가 붙어 나온다.
여태껏 이 사이즈 미니카는 퀄리티가 상당히 딸려 모을 생각조차 안했는데.
이번에 붙은 BMW시리즈는 당당히 철제로 만들어 진데다 귀엽기까지 해서 앗하는 순간 죄다 모아버렸다.


역시 미니카는 철제가 좋다.




전 9종 각각 오밀조밀 귀엽다.



조만간에 정리해서 사진좀 올려야 겠다.

일단은 숨 좀 트이게 여유를 좀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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