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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티스토리에 다시 뭔가를 쓰게 될 줄이야.
요 몇년 새에 기존과는 다른 자기 자신으로 살다가, 이제 막 급행열차를 타고 돌아와서 모든것이 낯설지만 자신감만 높아서 큰일입니다.
잘 부탁해요.
뭔가 남기는것은 자신을 위해서도, 자신을 지켜보는 누군가를 위해서도 나쁘지 않은 행동 아닙니까?
이전에 만난 누군가와 이야기 도중에,
"저는 **씨처럼 본능으로 말하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늘 글을 읽고 차근차근 공부하지 않으면 습득할 수 없어요. 그래서 **씨가 부러워요."
라는 이야기에,
"본능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지만, 기록은 오래오래 남잖아요. 변하지 않는 것을 추구 하시는 것 같아요. 이쯤되면 제가 되려 존경하고 싶은데요?"
라고 아무 생각없이 뻔뻔하게 입에서 그런 대화들이 술술 나오는 아저씨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또 한번 적습니다.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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