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알람 - MP3/라디오/자연의소리 알람, 취침타이머 기능 v1.1

마치 샤우트 캐스트 와 윈앰프의 초창기 잘나가던 느낌이 묻어나는 시작 화면.

하도 주변에서 최고의 어플소리를 들으며 칭찬을 받길래 며칠 고민했지만.
엔사이트 미디어라면 사진폴더라던지 오마바 연설 등으로 최근의 어플 잘만들고 고객관리 잘하는 회사로 정평이 나있다. 그래서 결제하기까지는 그다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다.

시계옆에 두었다. 두번째 아이콘이 라디오 알람.

묵직한 느낌의 화면. 역시 엔사이트미디어는 디자인에서 점수를 안줄 수 없게 만든다.
최근들어서는 아이폰은 하나의 디자인상품이란 느낌이 강해져 여성 유저분들도 상당히 늘어나 있는 상태인데, 여전히 디자인은 포기하고 새로운 기능만 냅다 추구하는 변태 하드코어같은 회사들이 여럿 존재하는걸보면 안쓰러워진다.

일단 알람, 라디오, 슬립 버튼을 거쳐 채널+ 버튼을 누르니
자신만의 채널을 추가할 수 있는 메뉴가 보인다.
추가는 간단 밑의 채널 추가 메뉴에서 원하는 장르, 국가 옵션을 거쳐 원하는 채널의 오른쪽 별버튼을 눌러주기면 하면 된다.

그다음 그 하단의 스피커 모양의 망사 쪽의 설정 버튼을 누르면 알람을 설정할 수 있다.

알람의 세팅메뉴도 참 보기쉽게 정리해 두었다.
일단 네번째 메뉴인 소리에 주목해보자. 이 알람의 포인트는 이 소리 옵션인게다.

기본은 말그대로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오빠 일어나~"같은 단순한 음.
라디오는 자신이 설정해둔 샤우트 캐스트의 채널.
MP3는 (실제로는 파일이 변한되어 들어가니까, iPOD 라고 써두는 편이 확실하지만.) 아이폰에 자신이 접어넣은 음악 파일들을 재생하는 옵션이다. 노래선택 메뉴에서 원하는 곡들을 선택해 두면, 알람시간에 1분 간격으로 곡들을 재생해준다.

기타 옵션들. 샤우트 캐스트 라디오는 넷으로 접속하는 라디오이기에 3G를 사용하여 돈이 나가는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옵션이 되어 있다. 나야 물론 3G 무제한 자유 요금제니까 당연 해제.

써본 결과는 상당히 만족하다.
매번 다른 소리들을 넣으려고 파일을 쪼개서 변환해서 아이폰에 넣을 필요도 없어졌을 뿐더러, 라디오 채널로 일어나려 하면 어떨때는 친숙한, 어떨때는 새로운 좋은 곡들이 들려오기 때문에 기분 좋은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좋다.

딱 한가지 문제점이라 하면, 아이폰 기본 내장의 시계어플의 알람은 기계를 진동모드로 변환해도 알람의 소리는 울리지만. 라디오 어플은 진동모드로 해놓으면 알람은 울리지 않는다. 이점을 보완해서 옵션에 넣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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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1.99달러로 세일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이때다 하고 구입하는 것도 좋지 아닐까 싶다. -
http://itunes.apple.com/kr/app/radio-alarm-mp3-radio-nature/id380271167?m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