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2016.03.22 00:38

내가 티스토리에 다시 뭔가를 쓰게 될 줄이야.


요 몇년 새에 기존과는 다른 자기 자신으로 살다가, 이제 막 급행열차를 타고 돌아와서 모든것이 낯설지만 자신감만 높아서 큰일입니다.


잘 부탁해요.


뭔가 남기는것은 자신을 위해서도, 자신을 지켜보는 누군가를 위해서도 나쁘지 않은 행동 아닙니까?


이전에 만난 누군가와 이야기 도중에,


"저는 **씨처럼 본능으로 말하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늘 글을 읽고 차근차근 공부하지 않으면 습득할 수 없어요. 그래서 **씨가 부러워요."


라는 이야기에,


"본능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지만, 기록은 오래오래 남잖아요. 변하지 않는 것을 추구 하시는 것 같아요. 이쯤되면 제가 되려 존경하고 싶은데요?"


라고 아무 생각없이 뻔뻔하게 입에서 그런 대화들이 술술 나오는 아저씨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또 한번 적습니다.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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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以毒治毒
나날2012.04.18 12:51

최근 스마트폰용 메신저 앱중 대표적인게 카카오와 라인이 있는데,

나는 라인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카카오의 경우, 운영 방식에 있어서 공지사항을 너무 친근한 척 (카카오로 선물, 금전, 떡을 요구하지 맙시다. 등), 알만한 사람만 아는 용어 난발(겁나빠른황소 등)로 볼때마다 적잖히 기분이 나쁘다.


분명 공지사항을 처음 보게 되는 사람도 있을텐데, 너무 친한 친구한테 말하듯이 써내려가서 왠지 살아오며 사기꾼들과 처음 만날때 들던 기분이 얼핏 든다.


덤으로 옛날 운영자의 여성유저들에 대한 무리한 껄떡질로 망해버린 카카오톡도 나즈막히 생각이 난다.


라인의 경우 디자인도 깔끔하고, 공지사항도 간결하며 일본현지에서의 안정된 속도,

그리고 일본유저가 많다는 이유 (물론 물량공세로 앱을 처음 공개할때의 이벤트로 인스톨시 500엔상당의 아마존 쿠폰을 줬던 것과 일본내의 TV CM의 영향이 컸다.)와 전화기능으로 친구들과의 화기애애한 잦은 메시지 용도로는 라인만 쓰고 있다.


하지만 한국쪽 거래처 사람들이 카카오유저가 많은지라 어쩔수 없이 쓰고 있지만

내가 당장이라도 지워버리고 싶은 앱 1순위에 등극되어 있다.


며칠전 라인 PC버젼을 깔아서 회사에서 써봤는데 이것이 꽤 괜찮다.

물론 작은 개선점 (오늘의 한마디 수정불가, PC버젼을 사용중임에도 스마트폰에서의 알림신호 등) 들이 보이지만, 네이트온과는 달리 광고도 하나도 안붙어있고 깔끔하다.


PC용 메신저로 흥한 네이트가 스마트폰쪽으로는 진출이 잘 안되고 있지만, 스마트로 흥한 라인이 PC용 메신저로 역 진출 하는게 아이러니컬 하기도 하다.


여담으로 라인이 화상통화만 지원된다면, 스카이프따윈 바로 지워버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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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以毒治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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